로스만3 dm, 로스만, 더글라스 제품 후기/추천 (독일 살이 5년차) 마지막으로 드럭스토어 제품 후기를 작성한 것이 벌써 2년이 되어간다. 오랜만에 그동안 내가 써오던 새로운 제품들 + 지금까지 쭉 쓰고 있는 만족스러운 제품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덕분에 방구석구석 물건들 꺼내고 사진 찍고 다니느라 잠깐 바빴다... 먼저 독일 생활에서 빠질 수가 없는 보습제품들! 책상 위에 혹은 침대 머리맡에 두고 쓰는 것들을 모아봤다. 핸드크림부터 시작하자면, 결론은 역시 카밀이다. 이 제품 저제품 좋다는 것, 그리고 패키지가 예쁘장한 것들 다양하게 써봤지만 결국 휘뚜루마뚜루 쓰기에 가장 좋았던 것은 카밀 내 피부는 타고나길 얇고 건조한 편이라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하얗게 트고 주름이 쩍쩍 진다. (유전자의 힘이란...) 특히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잦은 손 세정과 소독으로 내 손.. 2024. 4. 12. DM, 로스만(Rossmann) 세정 제품들 그동안 독일에서 사용해 본 클렌징, 바디워시, 샴푸, 치약 등 여러 제품들을 매번 기록 없이 쓰고 새로 사기를 반복하다 보니 정리가 한 번은 필요하다고 느꼈다. 독일에서 산지 3년 만에 이제야 좀 정착할 제품들이 하나 둘 생겼다. DM과 로스만에서 구매한 제품들이다. 왼쪽 제품은 오른쪽 제품을 사용 후 구매해본 DM의 자체 상표 발레아의 메드 울트라 센서티브 클렌징 폼. 묘하게 민감한 피부 덕분에 그동안 여러 제형의 클렌징을 써봤는데 나에겐 클렌징 폼이 큰 트러블 없이 잘 맞았다. 오른쪽 제품과 비슷한 제품으로 비교를 해보자면 향이 뭔가 좀 더 독한 (?) 느낌이고 거품은 더 쫀쫀하게 나온다. 물로 확실하게 헹구고 나면 비누로 씻은 것처럼 약간 빳빳한 느낌이 든다. 오른쪽 세바메드(5,95유로)에 비하면.. 2022. 3. 29. DM, 로스만(Rossmann) 보습 제품들 독일에 온지 3년이 다 되어간다. 처음엔 몰랐던 엄청난 건조함에 어느새 보습 제품을 하나 둘 사모으고 있던 나...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었던 때를 그리워하며, 블로그에 어떤 후기를 올려볼까 하다가 지금 사용중인 제품들을 한 번 쫙 정리해보려고 한다. 독일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한 보습제품들이다. 사실 아직까지 카밀을 넘어서는 핸드크림을 본 적이 없다. 미친듯이 갈라지던 손도 금방 살려내던 고마운 카밀... 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던 나는 로스만에 갈 때마다 새로운 핸드크림을 하나씩 사봤다. 왼쪽 핸드크림은 세 개 중 가장 별로였다... 극심하게 손이 텄을 땐 바르자마자 피부가 빨개지며 타는듯한 통증까지 느껴졌다. 자극적인 성분이 들어가있는 것 같은데다가 발림성도 별로였다. 손에 짜.. 2022.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