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자르르 2021. 10. 13. 05:19

비엔나 마지막 여행날이 밝았다.

자연사 박물관과 마주하고 있는 미술사 박물관에 한 언니와 같이 갔다.

 

빈 미술사 박물관으로!
입구부터 대단했다
관람 중 2층 복도로 나와 잠깐 쉬었다
정말 잘 채워 넣었다

그림도 그림이지만 작은 조각들이나 보석들 보는 재미가 컸다.

유일한 단점은 넓어도 너무 넓다는 것...

비싸고 그저그런 미술관 레스토랑

간단히 배를 채우고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비엔나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음악회 티켓을 준비해서

해가 진 후 집을 나섰다.

당시 의복을 갖춰입은 연주자들

 

컨셉츄얼한 공연답게 유쾌하고 재밌었다.

관람객 대부분 나같은 관광객이거나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었다.

크진 않지만 아름다웠던 공연장
공연장 외부

그렇게 늦은 저녁이 돼서야 숙소로 돌아왔다.